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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권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권혁이 OCN ‘미스터 기간제’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극본 장홍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로 윤균상, 금새록, 이준영, 최유화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혁은 극 중 중앙지검 형사부 차장검사 ‘양상배’역을 맡아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양상배는 얻을 것은 확실히 얻어내되 무리하지 않는 성격의 캐릭터로, 수사력보다는 정치력으로 검찰에서 살아남은 인물이다.
권혁은 MBC ‘내사랑 치유기’, tvN ‘미스터 션샤인’, JTBC ‘미스티’ 등의 드라마와 ‘뺑반’, ‘말모이’ ‘아가씨’등의 영화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을 선보여 왔다.
특히 최근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에서 국일 그룹의 장남 국종섭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권혁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발산해 호평을 받았다.
매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던 ‘명품 배우’ 권혁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권혁이 출연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