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간승희’로 불리는 예능 능력자 오마이걸 승희가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관심이 뜨겁다.

사진=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2015년 7인조 걸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한 승희는 각종 예능에 출연해 타고난 센스와 비글미로 ‘재간승희’라는 별명을 얻으며 삼촌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놀라운 대회 스타킹’, ‘전국노래자랑’, ‘슈퍼스타K2’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까지 입증한 실력파 아이돌이다.

첫 정규앨범 ‘다섯 번째 계절’로 돌아온 오마이걸 승희는 이번 신곡을 “사랑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이어 다섯 번째에 계절에 비유한 곡”이라며 소개하며, 무반주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 메인 보컬의 능력을 입증했다.

그녀는 과거 퀴즈쇼 ‘뜻밖의 Q’에 출연해 3문제를 연달아 맞히며 퀴즈 에이스로 등극한 바 있었는데. 이에 MC 김용만은 “퀴즈도 잘하면 못하는 게 뭐 있어요?”라고 물었고, 승희는 “못하는 건 찾고 있습니다.“라며 센스 있는 대답과 함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한국인 팀의 강력한 기대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어 승희는 퀴즈 대결에서 남다른 친화력과 발랄함으로 대한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도 많다.”며 타고난 인싸임을 인증했다. 이어 “누구와 친하냐”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BTS 지민, 뷔와 고등학교 동창이고. 트와이스 지효, 정연과도 친하다”고 답하며 “그들과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밝혀 대한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대한외국인에는 댄싱머신 블락비 유권, 웃음 보증수표 개그우먼 오나미가 출연, <능력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한국인 팀의 우승을 노린다.

과연 만능돌 승희가 퀴즈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는 5월 8일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