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장규리와 이새롬이 ‘안녕하세요’ 고민해결사로 변신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오는 13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장규리와 이새롬의 힐링 애교가 담긴 현장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장규리와 이새롬은 프로미스나인의 ’약속포즈’로 상큼하게 오프닝을 열었다.

프로미스나인의 맏언니이자 캡틴으로 성숙미와 귀여움이 공존하는 이새롬을 눈여겨 보던 이영자가 “배우 누구와 닮지 않았나요?”라고 묻자 오상진을 비롯한 다른 출연진들은 단번에 한채영과 닮은꼴임을 눈치챘다.

실제 ‘리틀 한채영’이라고 불리는 이새롬은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한채영의 아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다시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채영은 한채영과 닮았다는 말은 너무나 좋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오해 때문에 고민된다고 해 과연 어떤 해프닝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표정부터 깜찍한 장규리는 평소 “굉장히 애교 많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실제로는 “애교를 진짜 못부린다”고 밝혀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영자는 즉석에서 애교 테스트를 제안했고, 장규리는 즉석에서 깜찍한 3종 애교 세트를 선보여 녹화현장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오상진을 비롯한 다른 출연진들은 “어? 잘하는데”라며 엄지를 치켜들었지만 정작 본인은 민망함에 어쩔줄 몰라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신동엽은 “누가봐도 후천적인 애교”라고 평가해 장규리의 ‘노력형 애교 3종세트’를 만나볼 수 있는 이날 방송에 대한 팬들과 시청자의 기대감을 부풀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새롬과 장규리는 이후 본격적인 사연에 들어가자 고민주인공과 함께 울고 웃는 공감 능력을 발휘하는가하면 “꿈이 명확하지 않은게 가장 문제”, “더 많은 것을 구체적으로 경험해봤으면 좋겠다”는 등 속 깊은 조언을 적극적으로 건네는 열혈 고민해결사로 맹활약을 펼쳤다.

장규리, 이새롬의 상큼발랄한 고민요정 활약상은 오는 13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