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선 위키미키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락앤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위키미키만의 다채로운 틴크러쉬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먼저 타이틀곡 ‘Picky Picky(피키피키)’는 파워풀하고 당당한 매력이 가득한 곡이다. 특히, ‘Picky Picky’라는 훅(HOOK)과 위키미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중독성 강한 음악임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국내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유명 프로듀서 차쿤과 해외 유명 작가진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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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함께 수록된 발랄한 후렴이 특징인 팝 댄스 곡 ‘너 하고 싶은대로 다 해(너.하.다)’와 어쿠스틱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미디어 템포의 팝 발라드 곡 ‘좋아한다 안 한다’는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위키미키의 다양한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김도연은 “7개월 동안 갈고닦은 앨범이다.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앨범명인 ‘LOCK END LOL(락앤롤)’은 우리 각자가 갖고 있던 꿈을 음악을 통해 해방시킨다는 의미를 담은 열정을 표현하는 앨범이다. 즉 가슴 속에 자신만의 꿈을 가진채 살아가던 여덟 명의 위키미키가 음악을 통해 뜨거운 열정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담았다.
리더 지수연은 타이틀곡 ‘Picky Picky(피키피키)’에 대해 “계절에 맞게 청량한 느낌의 타이틀곡이다”고 소개했다.
루아는 “저희 앨범 속 스쿨크러시가 하이틴크러시와 펑키크러시로 나뉘어져있다.” 며 “ 하이틴크러시는 학교 생활 을 담는다면, 펑키크러시는 방과 후 음악부에서 열정을 표출하는 상황에서 터져나오는 매력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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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데뷔한 위키미키는 신인 걸그룹 중 단일 앨범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2월 발매한 미니 2집 앨범 ‘Lucky’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당당하고 자유분방한 틴크러쉬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고, 같은 해 10월 발매한 ‘KISS, KICKS’에서는 러블리 틴크러쉬를 선보였다.
위키미키는 틴크러쉬 아이콘으로서 당당하고 파워 넘치는 위키미키의 극대화된 매력과 성숙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 보이겠다는 각오다.
김도연은 위키미키만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넘치는 에너지와 즐거움’을 꼽았다. 도연은 “위키미키만의 틴크러시에는 넘치는 에너지와 즐거움이 있다. ” 며 “감추려고 해도 감춰지지 않기 때문에 관객분들이 무대만 보고도 남다른 틴크러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루시는 “루아가 스타일부터 퍼포먼스까지 인간 틴크러시다”라고 말해 힘을 보탰다.
이날 타이틀곡 외에 팝 댄스 곡 ‘너 하고 싶은대로 다 해(너.하.다)’를 선 보인 위키미키는 “‘너.하.다’는 타이틀곡만큼이나 매일 매일 연습을 많이 한 곡이다. 감추어두기에는 아깝다”고 애정을 내보였다.
도연은 “7개월 동안 갈고 닦은 앨범으로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 것이다”며 “대중들이 우리의 팬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보였다. 리더 지수연은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활동을 마치는 꿈과 함께 음악방송 1등을 해보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위키미키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락앤롤(LOCK END LOL)’ 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