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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와 중국 칭다오시 멍판리 시장이 만나 칭다오시의 ‘글로벌 트렌드 시티 프로젝트’등에 대해 논의했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에스엠타운(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만나 ‘글로벌 트렌드 시티 프로젝트’와 한·중 문화교류 협력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수만 프로듀서는 중국 칭다오시의 ‘글로벌 트렌드 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전세계 문화 트렌드를 리드하는 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필요한 미래 환경 구축과 함께 음악을 활용한 공연, 전시, 행사 등 각종 문화 콘텐츠가 펼쳐지는 ‘뮤직X퓨처 시티’가 될 수 있는 문화 트렌드 브랜딩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며 멍판리 시장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멍판리 시장은 SM의 아카이브를 집대성한 ‘에스엠타운 뮤지엄(SMTOWN MUSEUM)’, 다채로운 포맷의 콘텐츠 운영이 가능한 멀티 포맷 극장 ‘에스엠타운 시어터(SMTOWN THEATRE)’ 등 SM의 독자적인 문화기술이 집약된 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만남으로 SM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중국의 칭다오시는 창조적인 도시 기획, 미래도시 브랜딩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