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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며 현역으로 입대한 옥택연이 오늘(16일) 팬들 품으로 돌아왔다. 옥택연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200여 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옥택연은 더욱 늠름해진 모습으로 등장,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후 옥택연은 전역 소감에 대해 “아침까지 기상나팔을 들어서 그런지 실감이 안 난다. 내일 아침에 기상나팔을 안 듣고 알람을 들으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군 생활 중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으로 2PM 멤버들과 후배 걸그룹 트와이스를 꼽으며 멤버들과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전역식 말미에 가장 보고 싶었던 인물로 꼽았던 2PM 멤버 황찬성이 깜짝 등장해 옥택연을 웃음 짓게 했고 두 사람은 뜨겁게 포옹하며 전역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후 옥택연은 섹션TV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뵙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단독 인터뷰를 약속했다.
한편 만기 전역으로 돌아온 스타 옥택연에 이어 나라의 부름을 받고 떠나는 스타, 워너원 출신 윤지성의 입대 현장도 포착됐다.
지난 14일, 윤지성이 워너원 첫 주자로 현역 입대했다. 윤지성은 “실감이 안 난다. 다들 가는 거니까 사실 그렇게 걱정이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어떻게 보냈느냐는 섹션TV 김정현 리포터의 질문에 “잠은 못 잤다. 어제 밥도 먹고 평범하게 잘 지내고 왔다”며 웃어 보였다.
스타들의 생생한 입대 제대 현장은 오늘 밤 11시 10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