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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속도 측정은 애플리케이션 ‘벤치비’를 활용했으며 4G와 5G 기지국이 동시에 데이터를 송신하는 듀얼 커넥티비티 연결(EN-DC)을 지원하는 모드로 진행됐다.
30기가바이트(GB) 용량의 고화질 4K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 받을 때 4G에서 100Mbps(초당메가비트) 속도로 40분이 걸린다면, 1.1Gbps로는 4분이 채 안 걸린다. LG유플러스의 한 관계자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으로 기존 5G 고객들이 경험하던 속도(800Mbps 가량)보다 37.5%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