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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설인아, 믿고 따르는 브레인으로 우뚝…존재감 더 커졌다

  • 최주리 기자
  • 2019-05-22 07:23:59
  • TV·방송
배우 설인아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정의의 편으로 완벽 변신했다.

‘조장풍’ 설인아, 믿고 따르는 브레인으로 우뚝…존재감 더 커졌다

고말숙 역 설인아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 27, 28회에서 명성그룹 편에서 갑을기획 편으로 완전히 돌아서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고말숙과 천덕구(김경남 분)는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모습으로 달콤함을 자아냈다. 조진갑(김동욱 분)에게 “이제 끄나풀 아니거든요!!”라며 당돌하게 응수하기도 했다.


이어 고말숙은 갑을기획 사람들과 양인태(전국환 분)를 파악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고, 일명 ‘정알못’(정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들의 갑론을박을 시원하게 쓸어버리며 양인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브리핑했다. 이에 고말숙은 갑을기획의 브레인으로 자리 잡았다.

또 고말숙은 양인태의 이중적인 모습을 폭로해 선강의 측근으로서 쌓아두었던 정보를 풀어냈고, 동료에게 배신당한 조진갑을 돕는데 필요한 내부의 인물관계까지 정확히 짚어내며 끄나풀에서 정보통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앞서 고말숙은 명성그룹 편에 서서 악인들의 악행을 도왔다. 그러나 천덕구를 만나며 끄나풀이 됐고, 이내 끄나풀이 아닌 진정한 정의의 편으로 완벽 변신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이와 함께 갑을기획의 브레인으로 거듭나 든든한 한 편이 됐다.

한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김동욱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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