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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이 드디어 일을 냈다. 대한민국에서 흥행 역주행에 성공, 급기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북미에서도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압도적 오프닝 스코어 기록이 탄생했다.
개봉 첫 날 약 3천 1백 만 불 흥행 수익을 기록, 메모리얼 데이 연휴 4일 간 1억 불 이상 수익 기록을 예상케 한다. 종전 박스오피스모조가 예측한 약 7천 5백만 불흥행 수익의 20%이상을 경신한 흥행 수익이다. 이는 개봉 전까지 꽁꽁 감춰뒀던 영화의 베일이 개봉과 동시 드러나자 마자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통해 그간 우려를 모두 잠식시켰을 뿐 아니라 흥행 포텐까지 함께 터진 것. 북미 지역 최대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 관객 신선도 토마토 지수는 무려 93%, 가장 공신력 있는 관객 평점 사이트 시네마스코어에서 A등급을 받으며 진정한 대세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전세계 관객들의 폭발적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흥바람과 흥행바람을 제대로 탄 영화 <알라딘>은 2D, 3D, IMAX 2D,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