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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토미상회 측은 “배우 정혜인이 MBN-드라맥스 새 드라마 ‘우아한 가(家)’ 출연을 전격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MBN-드라맥스 새 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극중 정혜인은 북한 해커 출신에서 ‘TOP’그룹 정보보안 팀장으로 활약 중인 ‘황보주영’ 역할을 맡아 불가능이란 없는 뛰어난 정보처리 능력을 보여주며,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정혜인이 연기하는 ‘황보주영’은 영어와 독어에 능통하고, 매너가 몸에 베인 지성인이지만 가끔씩 튀어나오는 북한 사투리로 반전매력을 선사하며, 이전에 보여주지 못한 배우 정혜인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동안 정혜인은 드라마 ’닥터 이방인’, ‘힐러’, ‘가족을 지켜라’, ‘저글러스’, ‘끝까지 사랑’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쌓아왔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혜인이 출연하는 MBN-드라맥스 새 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오는 8월 방송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