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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X는 세계 최초 다면 상영관으로 270도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몰입감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스크린X는 정면 스크린만으로 관람하던 전형적인 영화 관람을 뛰어넘어 좌우 측면까지 스크린을 확장하여 관객에게 마치 영화 속 현장에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포맷으로 작년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스크린X로 개봉하는 첫 번째 소니 픽쳐스 영화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CJ 4DPLEX 김종열 대표(CEO)는 “스크린X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전 세계의 영화 팬들이 스크린X의 놀라운 시각적 효과로 영화를 더 몰입감 있게 볼 수 있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소니 픽쳐스의 영화를 스크린X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니 픽쳐스의 전략 파트너십 수석부사장(EVP), 스콧 셔(Scott Sherr)는 “CJ4DPLEX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혁신적인 스크린X 포맷으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스크린X를 통해 스파이더맨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더욱 화려하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우리는 지속적으로 특별하고 혁신적인 스크린X 기술을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스파이더맨이 유럽 곳곳을 누비면서 적들과 싸우는 동시에 고등학생으로서의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관객들은 스크린X를 통해 완전히 색다른 환경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스파이더맨이 빌딩과 빌딩 사이를 활강하는 장면이 스크린X의 좌우 스크린으로 펼쳐지며, 스파이더맨이 3면 스크린을 넘나드는 순간을 통해 영화를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주요 전투 장면도 스크린X로 연출되어 파노라마와 같이 액션 장면의 전경이 270도로 펼쳐지는 특별한 장관이 연출된다.
스크린X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정면뿐만 아니라 스크린의 좌우까지 경계를 넓혀 새로운 관람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관 포맷이다. 270도 파노라마 화면을 통해 몰입감을 선사한다. 스크린X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으며, 동시에 적극적인 해외 극장사와의 협력을 통해 스크린X의 확산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18개국 220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