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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백년가약을 맺은 주진모와 민혜연 원장을 이어준 오작교는 방송인 김현욱으로 밝혀졌다.
오래전부터 운동 모임을 통해 주진모와 친분이 있던 김현욱은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던 민혜연 원장이 남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적극적으로 두 사람을 소개해줬다고 밝히며 “(처음 만난 자리에서) 서로가 너무 잘 맞았다. 6개월 만에 결혼 얘기를 했다”며 서로의 관계에 확신이 있었음을 전했다.
김현욱은 “상대를 보고 반할 때 자신을 닮은 사람을 찾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둘의 코가 너무 닮았다”며 서로 천생연분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주진모와 민혜연의 결혼 이후 “(사례를) 제대로 받았다”고 깜짝 고백하여 주위를 웃게 했다.
한편 주진모에 이어 지난 1일 결혼한 배우 김석훈의 현장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들의 결혼 소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밤 11시 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