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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퍼스트룩’의 흑백 화보 2컷을 통해 ‘황희’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가 아닌, 이제 막 도약을 시작한 신인 배우의 풋풋함이 담긴 전혀 다른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황희’는 ‘아스달 연대기’의 ‘무광’ 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캐릭터의 시점으로 꾸준히 일기를 써왔다는 에피소드부터, 태고의 전사가 되기 위해 동료 배우들과 혹독한 운동을 하며 전우애가 생겼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배우에 도전하게 된 계기로 영화 <박하사탕> 속 설경구의 연기를 꼽은 그는, ‘황희’라는 독특한 활동명이 사실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 배우이기도 한 이범수가 지어준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아스달 연대기’에서 많은 사람들을 죽인 만큼 차기작인 ‘통증의사 차요한’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싶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황희’는 무엇보다 ‘꾸준함’의 힘을 믿으며 지금의 마음가짐으로 좀 더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꾸준한 노력과 인내로 다져진 신인 배우 ‘황희’의 인터뷰 전문은 퍼스트룩 177호 혹은 퍼스트룩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7월 방영 예정인 ‘통증의사 차요한’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일 ‘황희’는 개성 있는 외모뿐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2019년, 브라운관이 발굴한 대세 신인으로 활발하게 활약할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