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 모델 어워즈 (2019 Asia Model Awards)’에서 아시아 스타상 가수 부문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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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지훈은 아시아 스타상 가수 부문에 호명되면서 “노래 실력은 기본이며 멋진 외모에 재치가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외 팬들도 굉장히 많다.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지훈은 “초대된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상까지 받게 돼서 정말 감사드린다. 가족들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 역시 잊지 않은 그는 “메이 여러분, 정말 사랑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박지훈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워너원이었던 멤버들 정말 보고 싶고, 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워너원 활동을 함께했던 멤버들을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3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어클락(O’CLOCK)’ 타이틀곡 ‘러브(L.O.V.E)’ 무대 또한 주목을 받았다. 해당 무대는 공식 석상을 통해서 처음으로 공개된 터라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박지훈은 지난해 12월 워너원 활동을 종료하고 화려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비롯해 솔로 앨범 ‘어클락(O’CLOCK)’을 발매하고 각종 브랜드 광고 모델 및 유명 매거진 커버 모델로 발탁되는 활약을 보였다. 최근에는 스물한 번째 생일 팬미팅 ‘메이 아이 러브 유(May I Love You?)’를 개최하고 팬들과 호흡했다.
한편 박지훈은 오는 9월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을 통해 성인이 되고 난 후 첫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