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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때부터 자신들만의 사운드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기대를 모았던 스트레이 키즈는 신인상 10관왕을 휩쓸며 ‘파워 신인’으로 그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해외에서도 올해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UNVEIL TOUR ’I am...‘(언베일 투어 ’아이 엠...‘)’를 전회 매진시키며 잠재력을 과시, 차세대 K팝 대표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스트레이 키즈는 3월 ‘클레 원 : 미로(Cle 1 : MIROH)’와 타이틀곡 ‘미로(MIROH)’를 발표한데 이어 ‘클레 투 : 옐로 우드’로 탄탄한 성장세를 입증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타이틀곡 ‘부작용’은 용기 있게 선택한 길에 대한 부작용을 메시지로 담았고 사이키델릭 트랜스 장르로 스트레이 키즈의 에너지를 녹여냈다. 특히, ‘부작용’ 퍼포먼스서 카리스마가 듬뿍 담긴 포인트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에 앞서 비주얼, 스토리가 담긴 트랙리스트, 신보 수록곡의 음원 일부를 공개하는 영상 ‘언베일 : 트랙(UNVEIL : TRACK)’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컴백 당일인 19일 0시에는 ‘부작용’ MV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부작용’ 중 “머리 아프다”는 가사에 맞춰 분위기를 압도하는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단체 군무를 선보여 풀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는 타이틀곡 ‘부작용’을 비롯해 1번 트랙 ‘밟힌 적 없는 길’, 3번 트랙 ‘별생각’ 등 3곡의 신곡 및 기존 CD로만 발매했던 4곡을 포함해 총 7트랙이 담긴다. 기존 앨범과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서도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 행보를 이어갔다.
신곡 ‘밟힌 적 없는 길’은 스트레이 키즈의 자신감을 표현하며 고조되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 또 다른 신곡 ‘별생각’은 부드럽지만 청량한 사운드와 대비된 목표에 대한 의문과 불안함을 메시지로 담아낸 곡이다.
특히 13일 공개된 티저서 스트레이 키즈는 “‘Yellow Wood’는 미로에서 연결된 새로운 공간이다. ‘미로(MIROH)’의 다음 단계로서 우리가 들어갈 새로운 곳이다”고 밝히며 전작과의 유기성을 강조한 바 있어 향후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 ‘부작용’과 MV, 새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의 전곡은 오늘(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