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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김연정이 한화이글스의 역대급 대역전극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연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끝내기 만루포로 역전승했지 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연정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듯 입을 쭉 내민 귀여운 표정으로 경례를 하고 있다.
팔로워들은 “소름돋아 수고하셨습니다, 누나 든든해요, 양갈래 머리 잘 어울려요” 등의 댓글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9회 말에만 7득점을 폭발하며 10대 7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