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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렛츠락 페스티벌' 김윤아·노브레인·크라잉넛·볼빨간사춘기 합류

  • 김주원 기자
  • 2019-06-26 08:26:54
  • 문화
가장 먼저 만나는 가을 음악 축제,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식] '렛츠락 페스티벌' 김윤아·노브레인·크라잉넛·볼빨간사춘기 합류
사진=렛츠락 페스티벌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이 25일 오전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고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16팀의 1차 라인업을 확정했다.

자우림의 보컬이자 동시대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김윤아가 솔로로 무대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펑크 록 밴드 양대산맥 노브레인과 크라잉넛, 유니크한 보이스와 중독적인 멜로디로 음원차트를 장악한 볼빨간사춘기가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여기에 최근 JTBC 음악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 합류 소식을 전한 임헌일,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중인 딕펑스, 몽니와 로맨틱펀치, 팀 개편 이후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새소년과 올해 초 오랜 공백기를 깨고 정규 2집을 발매한 로큰롤라디오, 열정과 흥이 가득한 킹스턴 루디스카와 레이지본이 함께한다.


어쿠스틱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팀들도 다수 공개됐다. 부드러운 음색과 공감가는 가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과 남다른 재치로 친근한 매력을 어필하는 윤딴딴, 독보적인 음색과 짙은 감성의 모트와 유튜버에서 가수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보라미유가 출연한다.

매년 폭넓은 장르의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로 완벽한 라인업을 선사해왔던 렛츠락이 올해에도 1차 라인업만으로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가을 음악 축제다운 존재감을 뽐내는 한편,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라인업 공개 전 오픈되는 블라인드 티켓이 단시간에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다. 공식 티켓 오픈 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러브&피스 티켓은 오는 26일 낮 12시(정오)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1일~22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며, 2차 라인업은 7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렛츠락 SNS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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