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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칠곡 대대 50 사단 장병들의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에버글로우 아샤가 김수미의 오이고추된장무침에 “맛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군부대라는 특수성에 한정된 메뉴만 먹어야 하는 장병들을 위해 김수미, 셰프들과 에버글로우가 엄마의 손맛을 떠오르게 하는 7가지 저녁 반찬을 준비하던 중 아샤는 김수미의 오이고추된장무침을 먹으며 “맛있다”를 연발, 김수미와 장병들을 미소짓게 했다.
김수미는 웃으며 “얘들이 숙소 생활을 하다보니 집밥이 먹고 싶었대”라며 장병들에게도 반찬을 손으로 집어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시현, 아샤는 깻잎 김치를 위한 청양고추 썰기와 깻잎 김치 양념 바르기, 미아는 전복과 새우를 손질하는 등 김수미와 셰프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열심히 노력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