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슈퍼배드>, <미니언즈>를 탄생시킨 일루미네이션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으로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2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펫들의 은밀하고도 깜찍한 이중 생활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번에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주인이 없는 빈 집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는 펫들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우리가 그들을 키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이 우릴 키우는 건지도 몰라요”라는 카피와 함께 새로 태어난 아기 ‘리암’을 쉴 틈 없이 보호하는 ‘맥스’와 양치질하는 ‘스노우볼’, 주인을 깨우는 ‘클로이’의 모습은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특별한 이중생활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도시를 벗어나 여름 휴가를 떠나서도 전전긍긍하며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맥스’와는 달리 묵직하고 과묵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루스터’의 등장은 극과 극인 두 캐릭터가 선보일 신선한 케미를 기대케 한다. 한편, 근자감 넘치는 히어로로 돌아온 ‘스노우볼’과 고양이의 행동을 따라하는 ‘기젯’의 모습은 전편과는 또 다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리암’과 ‘맥스’, ‘듀크’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우정을 보여주는 장면과 함께 어우러지는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선택은 두 가지뿐이죠. 피하거나, 도전하거나.”라는 ‘맥스’의 내레이션은 각자의 상황에서 한 단계 성장해가는 펫들의 모습으로 특별한 재미를 예고한다. 이처럼 사랑스러운 마이펫들의 대활약이 기대되는 예고편을 공개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유쾌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반려동물의 숨은 일상을 엿본다는 신선한 발상과 비글미에 반전 매력까지 갖춘 사랑스러운 펫 캐릭터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정에 대한 따뜻한 공감대로 다시 한번 ‘마이펫 신드롬’을 예고하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