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3일 강제 추행 혐의 입건에 대해 “당사자와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하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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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며 “최근 지인들과 함께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며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고, 현재는 신고를 취하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민우가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2일 동아일보는 이민우가 지난 29일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옆 테이블에 앉은 여성에게 강제로 입 맞추는 등의 행동을 해 신고가 들어왔으며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민우는 1998년 신화 1집 ‘해결사’로 데뷔한 최장수 아이돌 그룹 멤버이다.
→신화 이민우, 강제 추행 혐의 입건 기사 관련
안녕하세요.라이브웍스 컴퍼니입니다.
먼저, 금일 언론보도를 통해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고, 현재는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당사자간의 오해가 풀린 상황인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