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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1999년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로 폭발적인 사랑을 누린 1세대 외국인 방송인 브루노와 보쳉이 무려 16년간 묵혀둔 근황과 함께 남다른 예능감을 방출했다.
20년 전 태권소년으로 눈길을 끌었던 브루노는 40대가 된 지금의 태권도 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였는가 하면, 보쳉은 시트콤 연기에 도전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한 두 사람은 한국을 떠나있을 동안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브루노는 한국을 떠난 후, 독일과 미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로스트’ ‘크리미널 마인드’ 등 다양한 작품으로 소식을 전한 바.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집에 초대받아 ’샤를리즈 테론‘, ’카메론 디아즈‘, ’하비에르 바르뎀‘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울렸던 일화를 공개한 브루노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하는 의외의 게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보쳉은 방송가를 떠나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근황을 밝히며 “6살 된 딸이 있다”라고 말하며 가족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딸 사진을 자랑하며 딸 바보 면모를 보이던 보쳉은 “딸을 위해서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충격 고백을 해 녹화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브루노의 특급 할리우드 인맥부터, 아빠가 되어 돌아온 보쳉이 결혼을 하지 않은 사연은 7월 9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