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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DK E&M)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지난 8일 방송된 3화에서 이준혁은 테러 나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기적의 생존자로 등장했다. 국회의원 오영석으로 분한 이준혁은 방송 3회 만에 테러 현장에서 얼굴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90분간 펼쳐진 이야기에서 반전되는 이준혁의 60초 기적 엔딩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기대와 흥미를 배가시켰다.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엔딩 저격수 오영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60일, 지정생존자’ 공식 홈페이지 내 인물 소개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소개에 따르면 오영석은 해군 장교 출신의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사명으로 삼고 있는 타고난 군인, 타고난 리더의 성향이 있는 인물이다. 극 중 박무진이 실용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다면 오영석은 아우라와 강력한 카리스마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다고 설명되어 있어 ‘기적의 생존자’로 등장한 오영석과 ‘지정생존자’ 박무진의 관계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기적의 생존자로 등장한 이준혁의 구조 장면에 시청자들은 “이준혁 드디어 나왔다”, “언제나오나 기다렸던 장면”, “박무진 오영석 케미 기대된다”, “이준혁이 테러 생존자라니 생각도 못했다 깜짝 놀라서 심쿵 엔딩”, “테러 생존자라니 진짜 기적이다”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기적의 생존자 이준혁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월화 밤 9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