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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오만석 분)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로 닐슨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8.8%를 달성하며 굳건한 1위를 지키고 뜨거운 화제성과 존재감을 입증한 가운데 2049 시청률도 4.0%를 기록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노도철 감독은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로 섬세한 연출부터 대본, 기획까지 참여하고 있어 한국형 웰메이드 수사물의 정점을 찍고 있으며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력은 매회 뜨거운 화제 속에서 끊임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9일)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는 긴장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훔쳐보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또한, 한껏 날을 세운 표정과 여유가 넘치는 기색이 사라진 노민우는 비로소 또 한번의 위기가 닥쳤음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니터를 바라보며 무언가를 확인하는듯한 모션을 취하고 있는 정재영은 골똘히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 아니라 노민우의 긴장감이 가득한 표정과 오버랩 되어 한층 더 궁금증을 유발 시키고 있다.
이처럼 정재영과 노민우의 대립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과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해 매회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이번에도 어김없는 반전을 선사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 시즌2’에서의 핵심 포인트는 정재영과 노민우의 숨막히는 대립이다”라며 “정재영이 어떤 방식으로 노민우를 파헤치게 될지 기대해달라”며 ”앞으로의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반전을 재미있게 시청하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 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