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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수) 밤 11시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대형 떡밥으로 꽉 찬 ‘미스터 기간제’의 2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를 소환하고 있다. 눈 깜빡 하기가 아까운 대유잼 영상이 시청자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윤균상(기무혁 역)의 변화무쌍한 모습부터 신예들의 눈에 띄는 활약까지 쉴새 없이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여유있고 자신만만한 속물 변호사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진 후 장동주(김한수 역)의 폭주로 한순간에 분위기가 반전돼 영상 속으로 훅 빨려 들어가게 하고 있다.
더욱이 “기다려 내가 발 뻗고 잠 못 들게 해줄테니까”라고 선전포고하는 윤균상의 분노가 담긴 목소리가 독 오른 반격을 예고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정수아에 대한 수사 끝난 겁니까?”, “겁나? 애들이 네가 한 짓 다 알게 될까봐?”, “같이 알게 되겠지 네가 한 짓들까지“ 등의 섬뜩한 대사와 함께 거미줄처럼 얽힌 천명고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모습이 예고돼 모두를 향한 의심의 촉을 세우게 한다.
이에 ‘미스터 기간제’ 2분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후 각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에서는 “배우들 보이스 연기 모두 장난 아님”, “장르물 맛집 OCN이라 이거 기대 중. 학원물도 때깔이 다를 것 같다”, “일주일전부터 안방 1열 대기중”, “진실을 향한 기강제 선생님의 폭풍 활약 기대해요”, “좋은 배우, 아는 배우 많이 나오네. 소재도 흥미롭고 꿀잼일 듯. 본방 사수 해야지”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처럼 2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예비 시청자를 소환중인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오는 17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