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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이 강지환이 빠진 ‘조선생존기’ 빈 자리 투입을 논의 중이다.
15일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지석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의 강지환 역을 제안 받고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조선생존기’에서 한정록을 연기했던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10시50분경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소속사 여성 외주 스태프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12일 오후 6시께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강지환은 구속됐다.
강지환으로 인해 ‘조선생존기’는 촬영이 중단된 상황이다. ‘조선생존기’는 10회까지 방영됐으며 종영까지 6회가 남은 상황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