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의 멤버들이 캠핑 장소로 방문한 용담섬바위가 15일 화제로 떠올랐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요정들이 사는 곳 같다’는 성유리의 말처럼 아름답고 편안한 휴식처를 찾는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은 이효리·성유리·옥주현·이진이 용담섬바위로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용담섬바위는 전북 진안군 안천면 안용로에 위치한 곳으로, 용담호와 금강이 마주하는 용담댐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시청 기준 차량으로 3시간 30여분이 소요되며 인근에 오토캠핑장이 있어 휴식하기 좋다.
방송에서 용담섬바위에 도착한 이효리는 “여기 너무 비현실적이지 않냐”며 감탄했고, 성유리 역시 “요정들이 사는 곳 같다”며 맞장구를 쳤다. 이효리는 “우리를 위해 준비했나? 세팅한 장소 같다”며 ‘효리네 민박’에서와 같은 탁월한 설명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용담섬바위는 정도전 주홍글씨 등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등장한 곳으로 애국가 배경화면으로도 등장했다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845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