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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산업재해 메디컬 수사극으로 이소영은 극 중 UDC(미확진질환센터) 역학조사팀에서 조사 중인 제빵사 천식 사망 사건의 배경이 되는 ‘더 베이커’의 여직원으로 출연하여 첫 드라마 신고식을 치른다.
이소영이 분한 여직원 캐릭터는 ‘더 베이커’ 사장의 횡포에 시달리는 피해자 중 한 명으로 짧은 출연 분량 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은 감정 연기까지 선보였다는 후문.
이소영은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첫 매체 연기라 긴장을 많이 했지만 많은 선배님들이 배려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힘과 동시에 “역할의 크고 작음을 떠나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신예 이소영은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신인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소영이 출연한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17일(수) 밤 10시 첫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