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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부터 인기 고공행진을 시작한 JTBC 예능 ‘캠핑클럽’에서 핑클 멤버들이 경주 화랑의 언덕을 찾아간 가운데 막내 성유리가 뽐낸 절정의 예능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전파를 탄 ‘캠핑클럽’에서는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경주 화랑의 언덕에 도착해 캠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북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 줄기 위치한 화랑의 언덕은 경주 부근에서 가장 높은 산인 단석산에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곳에 캠핑카를 세우고 하루를 보낸 이효리와 핑클 멤버들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특히 막내 성유리는 특유의 애교 섞인 말투와 넘치는 흥으로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캠핑 둘째 날 성유리는 모닝 커피를 마시며 멤버들과 애기를 나누던 중 이효리가 콘서트 때 화낸 일화를 폭로하면서 당시 이효리의 무서운(?) 모습을 똑같이 따라해 이효리를 당황케 했다.
성유리는 다음 목적지인 경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남편에게 사진을 보내고 답장을 받은 이진에게 “이런 자상한 오빠에게 군인 같은 와이프가…오빠는 몰랐을 거야, 이진이 이렇게 군인 같은지”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캠핑클럽’은 1세대 인기 걸그룹 핑클 멤버들이 캠핑을 통해 서로의 마음 속에 추억을 쌓고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는 프로그램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