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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7회에서는 권한대행 박무진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임명되기 전 양진만 전 대통령(김갑수 분)에게 환경부 장관직에서 해임되었던 사실이 외부로 유출되어 권한대행으로서 국민들에게 자질 의심 및 신뢰도가 하락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정보 유출자는 차후 대통령 선거의 여당 후보로 유력한 서울시장 강상구(안내상 분)에게 법무부 장관 자리를 약속받고 박무진 권한대행 에게 거국내각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던 민정수석 안세영[이도엽 분]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박무진 권한 대행은 안세영 민정수석을 해임하지 않고 “제 해임사실을 알리는 편이.. 민정수석님 입장에선 공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권은 바뀌어도 역대 대통령들이 매번 안수석님을 중용한 이유겠죠.” 라고 얘기하며 안세영 민정수석을 포용하였고 그 포용력에 감복한 안세영 민정 수석은 다시 박무진 권한대행의 편에 서게 된다.
한편, 민정수석 안세영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도엽은 최근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종영한 사극 드라마 <해치>에서 의금부 동지사 조현명 역으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5월 개봉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오변호사 역으로 스마트하고 젠틀한 매력을 뽑내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