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안소희 배우와 김종관 감독이 만나 기대를 모은 판타지 영화 <메모리즈>의 특별상영회가 오늘 7월 25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공: 삼성전자 | 제작: 제일기획, 이스트게이트 컴퍼니 | 감독/각본: 김종관 | 출연: 김무열, 안소희, 박지영, 오정세 | 공개: 2019년 7월 25일]

사진=(주)이스트게이트컴퍼니

꿈을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 현오(김무열)가 꿈을 담은 메모리칩을 통해 잊혀지지 않는 꿈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 <메모리즈>가 오늘 7월 25일(목)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특별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별상영회에는 김무열, 안소희 그리고 김종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로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 날 처음 공개된 <메모리즈>는 섬세한 연출력을 가진 김종관 감독과 한국 영화계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한 만큼 눈부신 영상미를 선보였다. 여기에 김종관 감독과 호흡을 맞춰 온 나래 음악 감독의 매혹적인 음악은 감각적인 비주얼과 함께 오감을 사로잡았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꿈을 잘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 현오 역의 김무열은 “감종관 감독님의 작품에 전부터 참여하고 싶었고 또 시나리오를 봤을 때 꿈이라는 단어가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컸던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하며 “꿈을 기억하는 게 재미 있었고 꿈에 대한 자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도전하는 연극배우 주은 역의 안소희는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도움 주셔서 영화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메모리즈>에 대한 제안을 받았을 때 새로운 시나리오여서 감독님이 어떻게 촬영하실지 궁금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꿈과 기억에 관한 환상적인 판타지를 그려낸 김종관 감독은 “메모리칩을 소재로 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저의 과제였기 때문에 기억을 저장하는 장치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평소에 호시탐탐 노리던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말로 작품의 매력적인 소재와 배우들과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종관 감독은 “이 작업이 기존에 없는 상상은 아니지만 나름의 가설을 세우고 이야기를 만들었는데 많은 과학이 가설을 입증하듯이 가설을 실현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전하며 “지금 프리퀄 같은 느낌이 있는데 메모리 반도체를 소재로 더 이어가고 싶다”는 말로 후속작에 대한 희망도 남겼다.

김무열은 “꿈을 기억하는 건 즐겁고 행복한 일이니 영화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이 함께 해줬으면 하는 소망을 전했다. 안소희 역시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메모리즈>는 최초 공개된 특별상영회에서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연기, 영상미에 많은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낮 12시 온라인 공개 후 관객들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꿈과 기억을 연결하는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 감각적인 영상미와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가 더해진 판타지 영화 <메모리즈>는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