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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만기 "안정환, 감독으로선 별로였다" 솔직 폭로

  • 김주원 기자
  • 2019-08-05 13:25:57
  • TV·방송
이만기가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을 공격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만기 '안정환, 감독으로선 별로였다' 솔직 폭로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오늘(5일)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철없는 남편’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봉원과 이만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두 사람은 모두 ‘합천 이 씨’로 실제 친척이기도 한 사이다.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만기가 “안정환 감독에게 잘 보이려고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이만기가 사전 인터뷰에서 “안정환은 감독으로서는 별로다. 아직 1승도 못 해봤지않나”라고 안 감독을 ‘디스’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안정환은 “주장을 바꿀 때가 됐네”라며 귀여운 협박을 했고, 당황한 이만기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는 후문.


한편, 또 다른 철없는 남편 이봉원은 “세계에서 가장 험준한 산 중 하나인 요세미티 암벽 등반과 스카이다이빙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도전의 아이콘’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이 “아내 박미선은 이 사실을 알고 있나”라고 묻자, 이봉원은 “비행기 표 끊어놓고 하루 이틀 전에 얘기할 거다” “히말라야 등반할 때도 이틀 전에 통보했다”고 당당하게 털어놨다. 이만기는 이봉원의 철없는 행동에 “정신이 있는 겁니까?”라고 버럭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커피숍, 삼계탕집, 프로덕션 등 6개 사업에 실패하며 ‘마이너스의 손’으로 불리는 이봉원은 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봉원은 “사업실패도 다 과정이다. 마이너스를 두려워하면 늘 제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자, 이연복 셰프는 “플러스가 안 되고 있지 않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 감독에 대한 이만기의 솔직한 평가와 ‘마이너스의 손’ 이봉원의 사업 실패담은 오늘(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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