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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도시경찰: KCSI’에서 대담함과 학구열, 열정까지 모두 갖춘 신입 과학수사관으로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노상변사사건으로 처음 시체를 마주한 이태환은 “어떡하지 했는데 막상 보니까 안타까운 마음이 컸어요. 그렇게 보고 있다가 고개를 돌렸어요. 울 것 같아서”라며 임무를 해내야 한다는 사명감에 용기를 내며 담담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건을 마무리하고 사무실로 복귀한 이태환은 선배바라기가 되어 업무를 계속 이어갔다. 넘치는 학구열로 어김 없이 질문 폭격을 쏟아낸 이태환과 쏟아지는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설명요정 선임형사의 모습은 남다른 진지케미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태환이 멤버들 중 첫 당직자로 선정되어 야간 근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임형사에게 교육을 받던 도중 도난 신고가 들어와 퇴근 6분 전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 이태환은 망설임 없이 복장과 장비를 갖추고 현장에서 먼저 현장 사진을 찍고 싶다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감식에 임했다. 사건을 마무리한 후 이태환은 “CSI가 자부심을 느끼는 이유를 알았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첫날 신고식을 제대로 치룬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이태환은 진정한 과학수사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막내 형사로서 예의를 갖추고 매 사건을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그가 해결해낼 수사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태환이 열정 가득한 과학수사관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MBC 에브리원 ‘도시경찰: KCSI’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