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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오락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영화 <양자물리학>이 9월 개봉을 확정하며 <타짜: 원 아이드 잭>,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나쁜 녀석들: 더 무비>과 함께 한국영화 흥행 4파전을 예고했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
범죄오락극의 뉴페이스 등장을 선언한 <양자물리학>은 신선한 설정과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죽어가는 업소도 살려낸다는 유흥계의 화타, 업계 에이스 그리고 구속된 형사가 함께 마약 수사에 나선다는 설정은 <양자물리학>만의 색다른 재미 요소로 작용하며 새로움에 목말라 있는 관객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이 대한민국의 부패 권력에 맞선다는 스토리는 현실에서 느낄 수 없었던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신뢰를 받는 배우들의 출연도 눈 여겨봐야 할 포인트. 박해수를 비롯해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변희봉, 김영재, 이창훈 등 신구를 아우르는 명품 배우들이 총집합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양자물리학>의 9월 개봉 확정과 함께 9월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한국영화 흥행 4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영화 중 하나인 <타짜: 원 아이드 잭>, 오랜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차승원 주연의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여기에 동명의 드라마를 영화화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까지 9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범죄오락, 코미디, 액션 등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개봉 확정소식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한국영화 흥행 4파전을 예고한 영화 <양자물리학>은 9월 개봉 예정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