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현 아나운서는 제이슨 므라즈에게 팬심을 드러내며 “한국에 오랜만이다. 5년 만의 방문이다” 라고 질문했다. 제이슨 므라즈는 “진행중인 다른 프로젝트가 있어서 여행을 조금 줄였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한국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날 김정현 아나운서는 페도라를 좋아하는 제이슨 므라즈에게 한국 전통 모자인 ‘갓’을 선물했다. 이에 제이슨 므라즈는 세상 힙한 모습으로 갓을 써보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김정현 아나운서는 제이슨 므라즈 앞에서 노래 ‘You And I Both’를 시도하다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빵 터지게 했다. 이에 제이슨 므라즈는 무반주 라이브로 화답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정현 아나운서는 제이슨 므라즈에게 한국어 ‘고막 남친’ ‘최애’를 알려줬고 실제로 공연에서 활용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현 아나운서가 참석한 MBC 아나운서 낭독회 ‘우리들의 읽는 밤’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정현 아나운서의 수준급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낭독회는 MBC 박경추, 손정은, 차미연 아나운서 등과 전 아나운서 오상진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현 아나운서가 ‘섹션TV’ 리포터로 활약하며 유창한 영어 실력과 피아노 실력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