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현, 메이비 집에는 비상이 걸렸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하필 에어컨이 고장 난 것. 설상가상으로 지은 지 7개월 밖에 안 된 집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자 윤상현의 로망이었던 ‘집’은 순식간에 골칫덩어리가 되어 버렸다.
그런가 하면 사이좋던 나나자매까지 더위에 예민해진 나머지 장난감을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과연 첫 자매 싸움을 종결시키기 위한 메이비의 훈육 방법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윤상현은 가족들을 위한 비장의 무기를 선보이기 위해 어디론가 향했다. 그것(?)을 준비하는 윤상현의 모습은 흡사 ‘바람의 파이터’를 연상케 하며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비장의 무기를 맛본(?) 아이들에게 무한 리필 요청이 빗발쳤다는 후문.
이 밖에도 윤상현은 가족들을 더위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쳤다. 과연 윤상현은 에어컨 고장이라는 위기를 딛고 가족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해 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찜통이 된 윤비 하우스의 더위 타파 작전은 오늘(1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