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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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후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많은 미스터리를 남기고 사망한 연우진의 동생이자 홍이영의 잃어버린 기억의 핵심 퍼즐조각 ‘김이안’ 역으로 출연해 매 회 강렬한 등장을 할 예정이다.
2003년 ‘반올림’’의 ‘순신’ 역으로 데뷔한 김시후는 2005년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와 멜로라인 호흡을 소화하며 충무로의 괴물신인으로 불렸다. 이후, 16년이란 시간동안 영화 ‘짝패’, ‘구타유발자들’, ‘써니’, ‘마이웨이’, ‘베테랑’, ‘소녀’, ‘커터’ 등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영화에서 내노라 하는 대한민국의 감독, 배우들과 호흡하며 베테랑 연기자로 성장했다.
지난해 겨울 소집해제 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시후의 모습은 오늘 밤 10시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 3회에서 볼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