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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유재희, 김정태, 홍록기, 김바다 등 각양각색 문제를 지닌 남편들이 ‘신션한 남편’을 통해 좋은 남편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아민-유재희 부부의 변화가 가장 돋보였다. 앞서 유재희는 늘 과묵한 모습으로 아내 주아민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에 모범남편 션이 직접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있는 시애틀에 방문, 서로에게 조금 더 신경 쓰고 다가가는 것이 좋다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후 주아민과 유재희는 한 번 더 서로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8월 13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는 오랜만에 단둘이 데이트를 하던 중 일촉즉발 부부싸움 위기에 처한 주아민-유재희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6주년을 맞이, 로맨틱한 데이트를 나섰다. 평소 술을 못 마시는 유재희가 아내만을 위해 계획한 와이너리 나들이는 주아민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워싱턴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와이너리에서 와인 시음도 하고 추천도 하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 유재희가 주아민을 위해 깜짝 준비한 센스만점 와인 테이블은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물들였다.
와인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다정한 분위기도 잠시, 유재희의 말실수가 주아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순식간에 살벌하게 얼어붙은 분위기는 지켜보던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주아민을 폭발하게 만든 유재희의 말실수는 무엇일지, 이들의 결혼 6주년 맞이 로맨틱 데이트는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모든 이야기는 8월 13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