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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우주대스타’라 불리며 진정한 연예계 핵인싸로 통하는 김희철. 그런 그가 ‘혼족어플’에서 생애 처음으로 혼밥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셀프카메라를 들고 첫 혼밥을 하러 가던 김희철은 연신 “아, 어떡하지”라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쉬운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편의점 혼밥을 할 때에도 김희철은 안절부절못하며 주변을 이리저리 살피기 바빴다.
그동안 김희철이 방송에서 보여준 장난끼 넘치고 자신감 가득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혼밥의 민망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창피하다”, “부끄럽다”, “못할 것 같다”는 김희철의 반전 매력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그는 편의점 혼밥을 시작으로 사람이 많은 대학교 학생식당, 패밀리 레스토랑, 혼밥 만렙 고깃집 등으로 이동하며 ‘혼밥 레벨 깨기’에 도전한다.
김희철의 첫 등장을 예고한 JTBC ‘혼족어플’ 3회는 오는 17일(토) 저녁 6시 10분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