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연출 박성재, 윤인회)에서 마피아 데스노트에 이름을 올린 탈락자와 베일에 싸인 최종 마피아의 정체가 공개된다.

사진=tvN

지난 방송에서 ‘룰 브레이커’ 특집을 맞아 황광희, 위키미키 최유정과 김도연, 개그맨 이진호가 ‘호빵’에 출격, 모범수들의 날카로운 추리로 마피아 이진호, 최유정을 연속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최종 마피아 검거만 남겨둔 상황. 모범수들은 최종 마피아 후보로 ‘황광희’를 점찍으며, 조기 퇴근(?)을 꿈꾸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늘(24일) 방송에서는 포위망을 벗어나기 위한 황광희의 눈물겨운 사투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탈락한 마피아 이진호와 최유정이 합심, 반란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남은 마피아를 지키기 위해 갖은 훼방을 놓아 순조롭던 모범수들의 추리에 제동을 걸었다는 후문. 한편 이진호를 뛰어넘는 ‘룰 브레이커’도 등장, 승리를 확신했던 모범수들이 이에 말려들어 투표가 수렁 속에 빠지게 되었다고.

추가 투표권과 페널티를 건 게임도 계속된다. 호핑 말을 타고 정답 존으로 달려가 퀴즈를 맞히는 ‘도전 콩콩벨’에서는 마피아로 밝혀진 뒤 웃음을 되찾은 최유정의 엉뚱 발랄한 오답들이 웃음을 줄 예정. 이어 동물 소리와 몸짓만으로 제시어를 설명하는 ‘내 귀에 십이간지’의 확장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가 공개된다. 기존 십이간지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동물, 곤충 소리들이 등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마피아 검거만을 남긴 모범수와 마피아들의 심리전은 오늘(24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될 tvN 놀라운 토요일 1부 <호구들의 감빵생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