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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99억의 여자' 차기작으로 결정..모태 톱클래스 '윤희주'로 변신

  • 김주원 기자
  • 2019-08-30 10:34:05
  • TV·방송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배우 오나라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를 차기작으로 결정하며, ‘나의 아저씨’ 정희, ‘SKY캐슬’ 찐찐에 이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나라, '99억의 여자' 차기작으로 결정..모태 톱클래스 '윤희주'로 변신
사진=뽀빠이엔터테인먼트

‘대체 불가’, ‘인생 캐릭터 갱신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매 작품마다 기대감을 200% 충족시키는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명실공히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오나라가 2019년 열일 행보를 마무리하는 차기작으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제작 빅토리콘텐츠)의 모태 톱클래스 ‘윤희주’ 역을 선택해 화제다.

배우 오나라가 출연을 확정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불야성’, ‘라스트’, ‘유혹’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극본을, 드라마 ‘오 마이 금비’, ‘장영실’, ‘징비록’ 등의 김영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99억의 열쇠를 쥔 여자 정서연 역에 배우 조여정이, 전직 경찰 강태우 역에 배우 김강우가 캐스팅돼 더욱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중, 배우 오나라는 ‘윤희주’ 역을 맡았다. ‘윤희주’는 정서연의 친구로, 아름답고, 부유하며, 늘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모태 톱클래스다. 가난과 실패, 불운은 겪어보지 않은 백조 같은 인물로, 누구에게나 여유롭고 관대하지만 사소한 빌미가 주어지면 차갑게 돌변하는 냉정한 면을 지녔다.


이에 배우 오나라는 겉 보기엔 우아한 백조지만, 얼음처럼 차가운 내면을 지닌 ‘윤희주’를 연기하며, 그간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의 연기 변신을 예고,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며 내공을 견고히 해 온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하며 매 작품에서 보여줬듯 인생 캐릭터를 또 한번 갱신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 오나라는 올해 초 종영한 최고의 화제작 ‘SKY 캐슬’에서 현실적이고 사랑스러운 ‘진진희’를 연기하며 ‘찐찐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개봉 예정인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를 통해 천만 배우 류승룡과 주연 배우로 호흡을 예고하는 등 2019년 한 해를 누구보다 알차게 보내고 있어, ‘SKY 캐슬’ 이후 2019년의 화려한 행보를 마무리하는 작품 ‘99억의 여자’에서 그녀가 보여줄 멋진 활약에 대중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대체 불가한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배우 오나라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지탱하며 작품에서 없어서는 안 될 배우로 자리잡았다. 그런 배우 오나라가 완성할 새로운 인생 캐릭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이유다.

한편, ‘대체 불가’, ‘믿고 보는 배우’ 오나라가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오는 11월 방영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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