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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준비하게 된 김원중은 정확한 레시피 없이 오직 사진만 보고 척척 요리를 해 나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요리사’ 김원중의 상상만으로 완성된 요리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사진과 모양이 많이 다르다”, “맛은 있어 보인다”라며 그의 요리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원중, 곽지영 부부는 해외 컬렉션 당시 뉴욕, 파리, 밀라노 등에서 즐겨 먹었던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가대표 톱모델 부부가 해외에서 즐겨먹은 음식은 무엇일지, 화려한 겉모습에 숨겨진 짠내 나는 해외 체류 생활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짐 정리를 하던 곽지영은 김원중이 자신 몰래 구매한 후 옷을 발견했다. 하루에만 택배 박스 네 개를 받아 볼 정도로 인터넷 쇼핑을 즐겨하는 김원중이 아내 몰래 사무실로 택배를 받아 옷장에 숨겨놓았던 것. 당황하며 자리를 피한 김원중은 곽지영의 계속된 추궁에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완전범죄에 실패한 김원중이 아내 곽지영에게 한 말은 무엇이었을지, 그 내용은 오늘(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