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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간 모든 아이돌 관련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강다니엘이 추석 이후에도 눈코뜰새 없이 바쁜 행보를 벌이고 있다.
강다니엘은 20일 그린볼 캠페인이 주관하는 유기견 구하기 ‘나는 쓰레기가 아닙니다’에 물품 기부로 참여한다.
이날 서울 상수동 스타카페 라부에노 야외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강다니엘 뿐만 아니라 배우 정애연, 윤균상, 오나라, 오승현, 그룹 더맨블랙 등이 물품 기증과 재능 기부로 동참한다. 행사에서는 스타와 일반인이 기부한 100여 벌의 청바지가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고, 바자회 수익금 및 물품은 유기견 보호 센터에 전달된다. 또 유기견 예방을 위한 단편 영화 제작비로도 사용된다.
강다니엘은 25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Colorful Daniel’을 개설한다. 총 7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한 편씩 특별한 일상을 담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다니엘의 트래블로그 ‘Colorful Daniel‘은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의 팬미팅 투어를 위해 방문한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어가는 강다니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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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가 아닌, 낯선 상황 속에서 새로운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강다니엘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그려낼 계획이다. 액티비티 체험 등 예능적인 모습부터 24살 강다니엘의 고민과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심층 인터뷰까지 담는다.
강다니엘은 최근 공식 팬클럽 명칭을 ‘다니티(DANITY)’로 확정지었다. 강다니엘과 팬들이 함께 하는 매순간이 특별한 상태’라는 의미로 다니엘(Daniel)에 ‘-ity’라는 접미사를 조합해 만들었다. 강다니엘은 “제 이름 앞에 다른 수식어가 필요할까요? 다른 말 필요 없이 다니티 하나면 충분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팬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팬들의 응원에 대해서는 부담보다는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매사에 긍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즐거움을 주는 것 이상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저 역시 그런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남다른 포부를 전해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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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