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잇는 뿅벤져스로 불려 지구를 정복하겠다”
걸그룹 세러데이가 세 번째 싱글로 돌아왔다. “뿅벤져스로 지구를 정복 하겠다”는 패기를 내보이며, 많은 분들에게 더 사랑받는 팀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일 오후 세러데이의 세 번째 싱글 ‘IKYK(I Know You Know , 아이 노우 유 노우)’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 ‘뿅’은 색소폰 리프 기반의 파워풀한 트랙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모모랜드의 ‘뿜뿜’과 ‘BAAM’ 안무를 탄생시킨 배완희 안무가가 참여해 뿅 댄스부터 프로펠러 댄스 등 중독성 강한 댄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물오른 큐티 발랄함으로 글로벌한 ‘뿅 (BByong)’ 유행을 예고한 세러데이는 통통 튀는 매력 가득한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리더 하늘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빨리 컴백 해서 패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2018년 ‘묵찌빠’로 데뷔한 세러데이는 잦은 멤버 교체 후 새 멤버로 민서가 합류했다. 민서는 “처음 해보는 쇼케이스라서 너무 긴장되고 떨렸는데 쇼케이스가 진행되면서 긴장이 풀리고 재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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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멤버들이 나를 잘 따르고 말도 잘 들어서 고마웠다. 멤버 교체 있었지만 그 일들로 인해 서로 더욱 단단해진 것 같다. 한 명 한 명 다 매력이 많아서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세러데이는 ‘많은 분들에게 더 사랑 받는 팀이 되고 싶다’ 는 목표를 밝혔다 . 어벤저스를 잇는 ‘뽕벤저스’가 되길 희망한 세러데이는 “강한 분들이 힘을 합한 어벤져스처럼 세러데이 멤버들이 힘을 모아 지구정복을 하러 다닐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다른 멤버 주연은 “여자친구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선배님들의 팀워크와 칼 군무를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를 즉석에서 선 보인 세레데이는 “여자친구 선배들과 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도 감추지 않았다.
아연은 “우리는 정상을 바라보며 노력할 거고,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보답해서 더 사랑을 드리겠다”며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1위를 한다면 버스킹을 할 생각”이라고 공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세러데이의 세 번째 싱글 ‘IKYK’(I Know You Know, 아이 노우 유 노우)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됐다.
[사진=양문숙 기자]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