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첫 방송된 JTBC’비밀 기획단’에서 이벤트의 기획자이자 의뢰인들의 조력자, 메인 MC로 활약하며 프로그램과 시청자를 잇는 공감 요정 역할을 도맡은 김아중이, 2회 방송에서는 유쾌 발랄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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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은 영화 ‘라라랜드’를 콘셉트로 50여명의 배우, 50대의 차량이 배치된 역대급 스케일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하며, 의뢰인을 위한 맞춤 기획과 조명 및 드론을 이용한 프러포즈 연출을 제안, 더불어 의상마저 이벤트 콘셉트를 고려해 준비하는 등 섬세함과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갑작스런 이벤트 기획 변경에 리허설 중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들까지, 돌발 상황이 속출하는 현장에서도 김아중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관했다. 매 순간 미소를 잃지 않고 이벤트 진행부터 의뢰인들의 작은 부분까지 살뜰히 챙기는 김아중의 배려와 밝은 에너지는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들며 주말 밤의 유쾌함을 더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