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는 지난 27일 서울중소기업지원기관장 협의회(이하 서중회)를 서울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중회는 서울중소기업청과 서울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총 17개 서울지역의 중소기업지원기관장이 모여 협업사항을 도출하고 중소기업 지원 강화방안과 현안 등을 공유하고자 정기적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제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서울지역 수요기업에 맞는 지원을 위해 각 유관기관들이 협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 마련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에는 서울테크노파크 내 구축돼 있는 Fast-ICT 제조지원센터와 실리콘웨이퍼 제조 공장을 의미하는 FAB을 투어하면서 서울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을 지원하는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기홍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필요한 지원을 위해 서울테크노파크를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영신 서울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중소기업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되어야 한다”며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방향을 같이 나아가는데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