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가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을 통해 서울지역 치과기공소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여, △미향치과기공소 △채움기공소 △마루치과기공소 △에스아이기공소가 MES솔루션을 도입했다.
최근 치과기공소는 구강스캐너를 통해 보철물 제작환경은 자동화 되었지만, 보철물 의뢰서 및 공정 프로세스 관리시스템의 부재로 의뢰서를 잘 못 작성하거나, 내용 다르게 전달을 하는 등의 문제점들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공정 관리 시스템인 MES를 도입하여, 기공소 내 작업 공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소규모 제조공정을 지원하는 서울형 스마트공장에 맞춰 직원 5명 이하인 치과기공소도 MES와 연동되는 장비를 도입하여 스마트공장을 구축 및 활용 하고 있다. (재)서울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소규모 제조공정을 가진 제조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시 도입하는 솔루션 및 연동설비를 지원 형태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이내에서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