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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사피엔스가 다음 달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에 참가해 인공기능(AI) 기술을 활용한 성우 서비스를 소개한다.
네오사피엔스는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2020에서 ‘스마트시티, 스마트라이프’란 주제에 맞춰 인공지능 음성을 활용한 스마트 리빙 등 주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는 지난달 공식 출시했다. 타입캐스트는 현재 뉴스, 오디오북,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인공지능 뉴스앵커로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유튜버, 크리에이터가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번 CES2020 에서는 연기자의 음성 데이터를 가지고 추가 녹음 없이 외국어로 변경하는 더빙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더빙과정은 성우 모색부터 오디션, 녹음 및 재녹음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시간과 자원 소모가 크다. 네오사피엔스는 이런 복잡하고 시간 소모가 많은 불편함을 해결하면서 본래 성우의 음성을 외국어로 변경할 수 있다.
네오사피엔스는 음성분야에서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국제 신경 정보 처리 학회(NeuIPS), 국제 음성학회(Interspeech)와 같은 해당 분야의 세계 최고 학회에 논문들을 다수 발표하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