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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봉선이 뜻밖의 홍보로 인해 LG전자로부터 받은 새 휴대전화를 공개했다.
신봉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쓴 휴대폰 중에 가장 날 오래 버텨줬어. 첫 스마트폰 G6 잊지 못할 거야”라며 휴대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잘 쓸게요. 사랑해요 LG”라고 고백하며 LG전자로부터 받은 선물임을 밝혔다.
최근 채널A 예능 ‘특급주무관’에 출연한 신봉선은 50m 높이의 흔들 다리에서 뛰어가다 휴대전화를 다리 아래로 떨어뜨렸다. 예상과 달리 휴대전화는 손상 하나 없이 멀쩡하게 발견됐다.
방송 후 ‘어느 기종이기에 그렇게 튼튼하냐’는 누리꾼들의 반응과 함께 의도치 않게 LG 휴대전화의 내구성이 인정받았다.
이에 LG전자는 ‘신봉선 휴대폰’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홍보 효과를 누렸고, 신봉선에게 신제품을 선물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