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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사업을 앞으로 노태문 사장이 이끌게 됐다.
삼성전자는 20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이던 노태문 사장을 무선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하는 갤럭시 S20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 등 삼성전자 플래그십폰·폴더블폰 전략을 담당하게 됐다.
IM부문은 스마트폰·PC 사업 담당 무선사업부와 통신장비 담당 네트워크사업부로 구성된다.
그동안 고동진 사장이 그동안 IM부문장과 무선사업부장을 겸직해왔지만 무선사업부장을 노태문 사장에게 떼어주게 된 것이다. 고동진 사장은 IM부문장만 맡게 된다.
또 네트워크사업부장인 전경훈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