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005930)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이 전세계에서 ‘완판(완전판매)’을 이어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18일 제조 과정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을 위아래로 접고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는 모습이 등장한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갤럭시Z플립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사용법에 맞춰 제조공정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Z플립은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개껍질) 폴더블폰으로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휴대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미러 블랙과 미러 퍼플 등 디자인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출고가는 165만원으로 전작 갤럭시 폴드보다 저렴해 폴더블폰 대중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국내에 이어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프랑스 등 1차 출시 국가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2차 물량을 제작 중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